안녕하세요, 달램지기입니다. 🙂
타겟(Target)에 이어 퍼블릭스(Publix)라는 미국의 대형 식료품 체인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달램지기는 처음 들어보는데요! 1930년에 조그마한 가게에서 시작해 지금은 미국에서 가장 큰 직원 소유의 식료품 체인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습니다. “Where shopping is a pleasure” 이라는 슬로건으로 현재는 미국 내에서만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음에도 1,270개의 지점에서 20만 명이 넘는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고 해요. 퀄리티 높은 제품과 고객 서비스에 더불어 직원 복지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있는 퍼블릭스의 복지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이번 콘텐츠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번 콘텐츠는 PerkUp의 퍼블릭스(Publix) 편을 참고했습니다!
🛒 퍼블릭스 : 미국 남동부의 대표적인 슈퍼마켓 체인
퍼블릭스라는 기업은, 미국 남동부의 대표적인 슈퍼마켓 체인으로, 플로리다주 레이크랜드에 본사를 두고 있습니다. 현재 플로리다를 비롯한 미국 남동부 여러 주에 약 1,391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 남부에서는 코스트코, 월마트보다 사랑받는 곳이라고 하네요! 포춘이 선정한 '일하기 좋은 기업' 목록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건강 보험
직원들의 건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퍼블릭스는 포괄적인 종합 건강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서비스에는 처방 약과 전화, 영상통화와 같은 툴을 이용한 원격진료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다고 해요. 이를 통해 직원들은 안과와 치과 서비스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죠. 직원들의 건강과 삶의 질과 직결된 건강 보험 서비스는 인재들을 모으고 직원들의 건강과 웰빙에 관한 니즈를 충족하며 회사에서 오래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복지입니다.
할인 프로그램
코스트코, 타겟과 같이 보통 유통업계에 종사하는 직원들은 직원 할인을 받을 수 있는데요. 이와 달리 퍼블릭스의 직원들은 직원 할인을 받을 수 없다고 해요. 그 이유는 원가에 비해 가격을 아주 조금만 올려서 파는, 마진을 최소한으로 해서 팔기 때문이죠. 대신 직원들을 위해 약 200개의 공급업체로부터 특별 거래와 독점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는 특별한 할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되는 할인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은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이용할 때 돈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유급 휴가(Paid Time Off)
퍼블릭스는 직원들의 웰빙을 위해 일과 삶의 균형의 중요성을 잘 인지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PTO(Paid Time Off)를 제공하며 직원들의 건강한 일과 삶의 균형을 지키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돕습니다. 퍼블릭스는 꽤나 다양한 항목에서 직원들의 니즈를 충족하고 있는데요. 휴가, 병가, 혹은 개인적인 휴일과 같이 다양한 항목을 유연하게 보장하고 있습니다. 이는 특히 개인 시간과 공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인재들을 불러들일 수 있는 중요한 복지이기도 하죠. 또한, 이미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에게는 높은 직업 만족도를 느끼며 회사에서 더욱 오래 근무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도 합니다. 결국 잘 쉬는 직원들이 일도 잘 한다는 말이 있죠. 직원들은 이를 통해 경제적인 부담 없이 충분히 쉬고 충전하며 다시 일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직원들의 정신 건강과 신체 건강을 충분히 돌볼 수 있도록 하여 일하고 싶은 직장 분위기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Employee Stock Ownership Plan
글 초반에 ‘미국에서 가장 큰 직원 소유의 식료품 체인’이라는 말 기억하시나요? Employee Stock Ownership Plan(ESOP)가 바로 이 말과 관련된 직원 복지입니다. 이는 회사의 성공과 직원들의 이해관계가 직접적으로 연결되면서 직원들의 충성심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복지이기도 하죠. 다른 회사의 복지와 달리, ESOP는 직원들이 일하는 회사의 실제 소유자가 될 수 있도록 하여 회사의 이익이 곧 직원 본인의 이익으로 이어집니다. 따라서 직원들은 더욱 열심히 일을 하고 다른 곳으로 이직하지 않고 회사에 더욱 전념하게 됩니다. 또한, 오직 퍼블릭스에서만 일하는 직원들만 주식에 투자할 수 있기 때문에 상장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 PROFIT Plan: 1년 이내에 1,000시간 이상 일한 직원들은 자동적으로 등록되는 프로그램입니다. 직원들은 따로 주식을 구매할 필요 없이 무료로 주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 Employee Stock Purchase Plan: 1년 이상 근무한 직원들은 일정 기간 동안 추가적으로 퍼블릭스의 주식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401(K) Retirement Savings Plan
401(K) 제도는 직원들의 재정적인 안정성을 보장하면서 미래에 투자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복지 프로그램입니다. 직원들은 세전 급여의 일부를 납부하고, 회사에서 직원들이 납부한 금액의 일정 비율을 기여하는 구조입니다. 이는 직원들이 은퇴 자금을 모을 수 있도록 도우며 직원들의 직업 만족도와 회사에 관한 충성도를 높이는 기능을 하기도 합니다. 특히 장기적인 삶의 만족도와 웰빙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직원들에게 적합한 복지입니다. 경쟁 시장에서 이와 같은 제도는 세계 최고의 인재를 불러들이는 중요한 복지입니다.
기부금 매칭 프로그램
조금은 생소하게 들릴 수도 있는 복지인데요! 퍼블릭스의 혁신적인 복지라고도 할 수 있는 기부금 매칭 프로그램은 직원들의 사회적 책임을 가치있게 여기며 실질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합니다. 구체적으로 퍼블릭스는 직원들이 적합한 자선단체에 기부한 금액의 일정 비율을 추가적으로 기부합니다. 이를 통해 퍼블릭스가 우리 사회와 집단에 큰 관심을 가지고 헌신하고 있다는 것을 직원들과 잠재 직원들에게 보여주죠. 또한, 사회적 책임을 다 하는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이와 비슷한 가치관을 가진 잠재 직원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중요한 복지이기도 합니다.
사내 복지
직원들이 회사에 관심을 가지고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위해서는 사내 복지는 필수입니다. 회사에서 지원하는 외부 활동은 사내 분위기를 더욱 편안하고 즐겁게 만들며 직원 간의 유대감을 더욱 끈끈하게 만듭니다. 동료 간의 관계가 끈끈해지면서 이직률을 확연히 낮추고 더욱 만족스럽게 일할 수 있게 되죠. 퍼블릭스는 사람과 더불어 반려동물의 가치를 인정하고, 반려동물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동물을 특히 사랑하는 인재들을 끌어들이며 더욱 만족스럽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무료 간식과 음료를 제공하며 직원들이 에너지와 체력을 보충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러한 혜택은 직원들이 편안하고 만족스럽게 일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하는 퍼블릭스의 마인드를 보여줍니다.
이번 퍼블릭스의 복지 어떻게 보셨나요? 직원들의 삶에 있어서 필수적인 건강부터 시작해서 개인적인 가치관을 고려한 기부금 매칭 프로그램까지! 상당히 폭넓은 복지를 제공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다음 편에서도 유용한 정보로 돌아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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