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산업안전보건교육, 근골격계·심혈관계 질환 예방이 핵심입니다

제조업 현장에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근골격계질환 / 뇌·심혈관계 질환! 반복 작업, 장시간 노동으로 인한 건강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실천 중심 산업안전보건교육과 예방 가이드를 담았습니다. 세스코, 현대 IFC의 기업사례까지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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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9, 2025
제조업 산업안전보건교육, 근골격계·심혈관계 질환 예방이 핵심입니다
“그냥 피곤한 줄 알았어요.”,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텐데…”
하루 8시간 이상 같은 동작을 반복하고, 무거운 부품을 들며, 제한된 공간에서 허리를 구부린 채 작업을 이어가는 제조업 근로자분들 ! 혹시 아시나요? 지금 이 순간에도 생산라인에서 일하는 수많은 근로자분들이 '단순한 피로'라고 넘기고 있는 통증이, 사실은 이미 시작된 질환일 수 있다는 사실을요.
놓치고 있는 건, 단순한 피로가 아닌 누적된 ‘질환의 신호’ 일 수 있습니다. 제조업 현장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근골격계질환과 심혈관계질환은 산업재해의 주요 원인이지만, 예방만으로도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질환이에요.
하지만 여전히 많은 조직이 증상이 나타난 이후의 치료에 집중하고, 조기에 예방하는 시스템과 교육에는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죠.
이번 콘텐츠에서는 제조업 산업안전보건교육의 핵심 주제인 근골격계질환과 심혈관계질환의 발생 원인과 예방 전략, 그리고 실제 기업 사례를 통해 조직에 적용할 수 있는 실천 중심의 교육 방향까지 함께 살펴봅니다.

제조업, 근골격계 / 뇌·심혈관계 질환의 고위험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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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와 KOSHA(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통계에 따르면, 제조업 산업재해 중 약 35~40%가 근골격계 질환과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매우 높은 수치이며, 제조업의 작업 특성상 쉽게 줄어들기 어렵다는 점도 함께 주목해야 해요.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

제조업에서 주의해야 할 주요 질환과 예방 가이드

제조업 현장은 특성상 신체에 누적되는 부담이 클 수밖에 없는 환경이에요. 반복적인 작업, 무거운 부품 운반, 교대근무, 장시간 노동 등은 신체에 눈에 보이지 않는 피로로 이어져, 근골격계 질환이나 심혈관계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1. 근골격계질환 (MSDs)

제조업 산업재해의 약 35~40%를 차지할 만큼 빈번하고, 한번 발생하면 회복에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잘못된 작업 자세나 반복동작, 무거운 물체를 자주 드는 작업에서 자주 발생합니다.
👉🏻 대표적인 질환:
  • 손목터널증후군: 반복적인 손동작, 불편한 자세로 작업, 신경 압박
  • 허리디스크·요통: 장시간 굽힘 자세, 무거운 물체 운반
  • 테니스엘보(외측상과염): 반복된 팔꿈치 사용
  • 어깨 충돌증후군: 팔을 들거나 비트는 동작 반복
✅ 예방 가이드:
  • 근골격계부담작업 여부 사전 판단
  • 정기 유해요인조사 및 피로 누적 점검
  • 예방 중심의 실습형 교육 + 스트레칭 루틴 도입
  • 업무 특성에 맞는 설비 개선 및 보조장비 활용

2. 심혈관계 질환 (뇌·심혈관질환)

제조업 환경은 고온, 소음, 교대근무, 장시간 노동 등 스트레스 요인이 많아 뇌·심혈관계 질환 발생 위험도 높은 편이에요. 수면 부족, 야간 근무 및 과중한 업무도 모두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고혈압, 당뇨, 흡연 등의 생활 습관까지 겹치면 위험도가 더 올라가요.
👉🏻 대표적인 질환:
  • 심근경색: 과로, 스트레스, 고혈압
  • 뇌출혈: 교대근무, 수면 부족
  • 고혈압성 질환: 불규칙한 식습관, 흡연 등
✅ 예방 가이드:
  • 고위험군 선별 및 건강검진 연계
  • 스트레스 관리 교육 병행
  • 건강 캠페인, 식습관 개선 프로그램 운영
  • 교육을 통한 생활습관 인식 개선
이 질환들은 단순한 신체 통증을 넘어서, 업무 지속 불가능, 빈번한 병가, 이직률 증가, 생산성 저하로 이어지며 조직의 손실을 야기합니다.

왜 근골격계질환은 예방 중심의 접근이 중요한가요? - 코샤(KOSHA) 가이드

근골격계질환은 한 번 발생하면 회복 기간이 길고, 재발 위험도 높으며, 업무복귀가 늦어지는 특성을 지닙니다. 무엇보다 "누적되는 질환"이라는 점에서, 조기에 유해요인을 파악하고 제거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대응입니다. KOSHA Guide E-G-1-2025에 따르면 제조업 사업장에서는 다음과 같은 예방 시스템이 필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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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근골격계부담작업 여부 판단

작업 중 반복동작, 과도한 힘, 부적절한 자세가 수반되는 경우 ‘근골격계 부담작업’으로 분류됩니다. 이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법적으로 조사와 작업환경 개선이 의무화된 고위험 작업이라는 의미입니다. 작업 프로세스를 정확히 분석하고 위험도를 사전에 평가하는 것이 첫 걸음입니다.

2. 3년 주기 유해요인조사 + 수시조사

정기적인 유해요인조사는 3년마다 반드시 실시해야 하며, 신규 공정 도입이나 증상자 발생 시에는 1개월 이내 수시조사를 통해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합니다. 이는 단발성 점검이 아닌,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뜻합니다.

3. 근골격계질환 예방 프로그램 수립

조직 내 연간 10명 이상 질환자 발생 시, 혹은 전체 근로자의 10% 이상이 위험군이라면 반드시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정식 프로그램을 수립하고 실행해야 합니다. 단순 운영이 아닌, 노사 협의를 기반으로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되어야 하며, 실제 개선 활동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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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시스템은 단순 행정 프로세스가 아니라, 조직의 건강을 지키는 최소한의 예방 장치이자, 법과 사람 모두를 지키는 구조입니다. 따라서 노사협의를 기반으로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되어야 하며, 단순 계획이 아닌 실제 개선 활동으로 이어져야 해요 !

⚠️ 보건교육, 단순한 의무가 아닌 조직의 전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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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기업들이 "보건교육 = 법정의무"라고만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교육이 조직의 리스크를 줄이는 유일한 사전 방어선이자, 장기적으로는 가장 비용 효율적인 투자입니다.
단순히 시간을 채우는 형식적인 교육이 아닌, 실제 업무 환경과 연계된 실천 중심 교육은 질병 예방뿐 아니라 직원들의 인식 변화까지 이끌어냅니다.
교육을 통해 “왜 아픈지”를 알게 되면,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자율적인 태도가 생깁니다. 이런 변화는 관리자와 실무자 모두에게 책임을 나누는 문화를 형성하고, 조직 전체의 안전 수준을 끌어올립니다. 또한 참여형 보건교육을 통해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닌, 직원들의 인식 변화와 실천 행동까지 이끌어줄 수 있어요.
“예전에는 누가 아프면 그 사람을 탓했어요. 그런데 지금은 교육을 통해 모두가 ‘아프지 않게’ 일하는 문화를 만들고 있습니다.” - 제조기업 관리자 인터뷰

💁🏻‍♂️ 달램 사례 : 제조업 현장에서의 교육

세스코현대 IFC는 산업안전보건교육이 단순한 법정 이수가 아니라, 현장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대표 사례입니다. 두 기업 모두 달램과 함께 맞춤형 교육을 도입하며, 조직 내 건강관리 문화에 의미 있는 전환점을 만들어냈습니다.

🏭 세스코: 제조 기반 위생관리 기업의 체계적인 교육

세스코는 제조 기반 위생관리 기업으로, 전국 각 지사의 현장 관리자를 대상으로 근골격계질환과 직무 스트레스 예방을 주제로 한 3회차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했어요. 단순히 ‘법정의무’로서가 아니라, 현장에서 실제로 실천 가능한 예방 루틴을 형성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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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은 크게 두 가지 파트로 나뉘어 진행되었어요.

  • 보건 파트에서는 근골격계질환, 뇌심혈관질환, 스트레스·번아웃 등을 주제로,
    • 이론과 운동실습, 참여형 활동이 결합된 형태로 구성됐어요.
    • 관리자 스스로 자신의 건강 상태를 자가 진단해보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스트레칭이나 건강 루틴을 설계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 안전 파트산업안전 개념 교육과 함께, 관리감독자의 리더십 역할을 함께 다루었어요.
    • 현장에서 안전을 주도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강화하고, 구성원들과 함께 실천하는 안전 문화를 만들어가는 방향으로 설계됐습니다.
 
교육 이후에는 “관리자가 스스로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루틴이 생겼다”는 피드백이 다수였고, 단순 지식 전달을 넘어 건강한 습관 형성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얻었어요.
 

🧘 현대 IFC: 스트레칭과 스포츠 테이핑을 통한 실용 중심 예방교육

현대 IFC에서는 보다 실용적인 예방 중심 교육을 도입했어요. 직접 몸을 움직여보는 방식의 스트레칭 실습스포츠 테이핑 세션을 통해, 구성원들의 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자가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 교육은 크게 두 가지 파트로 나뉘어 진행되었어요.

  • 첫 번째는 스트레칭 실습 세션이었어요.
    • 일터에서 자주 발생하는 근골격계 질환의 원인을 설명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간단하고 효과적인 스트레칭 루틴을 직접 따라 해보는 방식으로 구성됐습니다. 참가자들은 근무 전후 또는 중간 휴식 시간에 적용할 수 있는 동작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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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 번째는 스포츠 테이핑 실습이었어요.
    • 테이핑이 근육 안정화와 혈류 개선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 이론을 간단히 설명한 뒤, 손목, 어깨, 허리 등 주요 부위에 대해 실제로 테이핑을 붙여보는 실습을 진행했어요. 평소 잦은 통증을 겪는 부위에 대해 자기 손으로 직접 관리하는 경험은 구성원들에게 색다른 동기를 부여했고, 만족도가 매우 높았던 세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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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임직원들이 실습하는 세션으로 특히, 유용해서 좋았다는 피드백은 현장에서 곧바로 실천 가능한 예방 습관으로 이어졌습니다.

예방교육은 최고의 복지이자, 생산 전략

근골격계질환 예방은 단지 법적 의무를 지키기 위해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그보다 훨씬 중요한 건, 사람이 아프지 않고 오래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일입니다. 그 환경은 단순히 ‘안전’이라는 기준을 넘어서, 존중과 배려의 문화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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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필요한 병가와 이직을 줄여줌
  • 업무의 연속성과 협업의 안정성을 높여줌
  • 조직에 대한 신뢰와 소속감을 강화함
  • 궁극적으로는 지속 가능한 생산성과 혁신력을 가능하게함
건강한 근로자 없이는 건강한 조직도 없습니다. 그 시작은 언제나, 예방이라는 가장 기본적인 실천에서 비롯됩니다.

⭐️달램의 전문가와 함께하는 산업안전보건교육의 주요 장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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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디컬코칭 기반 강의
    • 건강 상태에 맞춘 맞춤형 코칭을 통해 식단, 운동, 생활습관 개선을 유도하며 행동 변화를 이끌어냅니다.
  • 참여형·워크숍형 교육 구성
    • 활동지 작성, 발표 등 실습 중심의 워크숍 형태로 학습 몰입도를 높입니다.
  • 이론/실습 비율 조정 가능
    • 기업 상황에 따라 이론(예: 40분) + 실습(예: 20분) 등 유연한 강의 설계가 가능합니다.
  • 컨텐츠 선택형 운영
    • 기업 맞춤형으로 선택 가능한 BEST 5 주제:
      ① 만성질환 ② 뇌심혈관질환 ③ 대사증후군 ④ 근골격계질환 ⑤ 스트레스·번아웃 예방
      (암 예방 세션 구성도 가능)

📣 현장 맞춤형 교육이 필요하신가요?

달램은 업종별, 직무별 특성에 맞춘 참여형·실습형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제공합니다. 근골격계 질환뿐만 아니라, 뇌심혈관질환·대사증후군·스트레스 등 조직 건강 전반에 대한 토탈 웰니스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 현장 관리자 대상 맞춤형 예방교육이 궁금하다면? 지금 달램에 문의하세요. 다양한 커리큘럼과 사례들을 함께 전달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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