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달램지기입니다. 여러분은 회사에 첫 출근했던 날을 기억하시나요? 처음 회사에 들어갔을 때, 가장 중요했던 요소는 무엇이었나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업무를 빠르게 익히는 것은 모든 신입사원이 마주하는 과제입니다. 그렇다면 신입사원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오늘은 온보딩(Onboarding) 프로그램이 신입 직원의 적응을 돕는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오늘 게시글은 BetterUp의 Employee onboarding: How a great start leads to great results How to create the perfect onboarding checkilst for new hire employees 을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회사에 관한 이해와 적응을 돕는, 온보딩 프로그램

온보딩 vs. 오리엔테이션, 무엇이 다를까?
회사에 입사한 후, 새로운 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을 경험해 보신 적 있나요? 이러한 프로그램을 우리는 온보딩(Onboarding) 프로그램이라고 부릅니다.
온보딩이란?
✔️ 신입사원이 회사의 문화에 통합될 수 있도록 돕는 과정
✔️ 기업의 비전과 목표, 업무 방식, 조직 문화를 전달하는 역할
온보딩과 오리엔테이션은 자주 혼동되지만, 목적과 범위가 다릅니다.
구분 | 오리엔테이션 | 온보딩 |
목적 | 회사 기본 정보 제공 | 조직 문화와 업무 적응 지원 |
내용 | 서류 작성, 사무실 투어, 보안 교육 | 비전 공유, 팀과의 협업, 장기적 성장 지원 |
기간 | 1일~1주 | 몇 주~1년 |
온보딩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신입사원이 조직에 적응하고 팀의 일원으로 자리 잡도록 돕는 과정이에요. 이 과정을 제대로 수행하면 신입사원의 만족도를 높이고,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온보딩이 중요한 이유?
Eagle Hill Consulting의 연구에 따르면, 제대로 된 온보딩을 경험하지 못한 신입사원들은 다음과 같은 어려움을 겪는다고 응답했습니다.
"누구와 관계를 맺어야 할지 모르겠다." "조직 문화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 "내가 속한 팀과 유대감이 형성되지 않는다."
효과적인 온보딩 프로그램 기획하기
성공적인 온보딩 프로그램을 기획하기 위해 반드시 고려해야 할 요소들을 살펴볼까요?
1. 신입사원을 환영하는 문화 조성

온보딩의 첫 단계는 새로운 팀원에게 따뜻한 환영을 전하는 것입니다. 신입사원이 새로운 환경에서 환영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으면, 자연스럽게 조직에 대한 소속감이 형성되죠.
✔️ 팀원들과의 첫 만남을 주선하기
✔️ 회사 문화 및 업무 방식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 제공
✔️ 적응을 돕는 멘토(버디) 제도 운영
💡 좋은 예시:팀원들과의 점심 식사, 웰컴 키트 제공, CEO 또는 임원의 환영 메시지 전달
2. 명확하고 간결한 정보 제공
온보딩 프로그램을 마친 후에도 신입사원이 해결되지 않은 질문을 가득 안고 있다면, 온보딩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에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명확한 정보 전달 방식을 고려해야 합니다.
✔️ 텍스트 + 이미지 + 비디오 활용한 학습 콘텐츠 제공
✔️ 퀴즈, 테스트, 게임을 활용한 ‘마이크로러닝’ 방식 도입
✔️ 신입사원이 바로 찾아볼 수 있도록 자료 정리
이미지, 텍스트, 비디오, 퀴즈, 테스트, 게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짧고 기억에 확실하게 남는 정보를 제공하여 신입사원이 기억에 남는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 방법
3. 온보딩의 지속성 유지 (최대 1년까지 가능)
온보딩은 단순히 1~2주 만에 끝나는 과정이 아닙니다. 신입사원이 조직의 목표와 비전에 완전히 녹아들기까지는 최소 몇 개월이 걸릴 수 있어요.
✔️ 첫 90일 동안 신입사원의 성장 추적
✔️ 정기적인 피드백 제공 및 1:1 미팅 진행
✔️ 장기적인 성장 계획 수립 및 지원

온보딩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법
온보딩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어떻게 운영하느냐에 따라 신입사원의 적응 속도와 업무 몰입도, 조직 문화 정착 수준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온보딩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몇 가지 팁을 추가로 소개할게요.
1. 온보딩 KPI 설정 및 측정
온보딩 프로그램을 운영할 때는, "이 프로그램이 신입사원의 성장과 조직 적응에 얼마나 기여하고 있는가?", "온보딩 이후 신입사원의 업무 몰입도와 성과는 어떻게 변화했는가?" 를 측정할 수 있는 KPI(Key Performance Indicator)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해요.
✅ 추천 KPI 예시:
✔️ 온보딩 완료율 (신입사원 중 몇 %가 온보딩 프로그램을 수료했는가?)
✔️ 신입사원의 90일 이내 퇴사율
✔️ 온보딩 후 신입사원의 업무 성과 변화
✔️ 신입사원의 만족도 (NPS, 피드백 설문조사 활용)
✔️ 신입사원의 소속감 형성 여부 (동료 및 팀과의 유대감 평가)
이러한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측정하고 분석하면, 온보딩 프로그램의 효율성을 높이고 부족한 부분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2. 온보딩 이후에도 지속적인 지원 제공
온보딩 프로그램이 끝났다고 해서, 신입사원이 조직에 완전히 적응한 것은 아닙니다. 신입사원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온보딩 이후의 후속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해요.

✅ 온보딩 이후 제공할 수 있는 지원 프로그램
✔️ 신입사원 대상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 3개월 차, 6개월 차 리뷰 세션 진행 (현재 어려움이 있는지 피드백 제공)
✔️ 지속적인 역량 개발 및 학습 기회 제공 (내부 교육, 스터디 모임 등)
✔️ 팀원들과의 네트워킹 및 사내 행사 참여 기회 확대
예) 구글(Google)의 온보딩 지원 구글에서는 신입사원이 온보딩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Noogler(구글 신입사원)’를 위한 전용 멘토링 프로그램, 정기적인 피드백 및 코칭 세션, 사내 학습 플랫폼을 통한 지속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요.
국내 대기업(토스, 네이버)의 온보딩 프로그램 살펴보기
온보딩의 중요성을 인식한 많은 기업들이 더 나은 온보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요. 그렇다면, 실제 기업들에서 시행되는 온보딩 프로그램은 어떤 특징들을 갖고 있을까요? 취업 웹사이트 캐치의 <핫한 기업들의 온보딩 프로그램 엿보기!>에 소개된 토스와 네이버의 온보딩 프로그램 사례를 살펴볼게요.
💸 토스(Toss)의 온보딩 프로그램
💡 온보딩 담당: ‘컬쳐 에반젤리스트’ 직무 담당
💡 운영 방식:
- 약 3개월 간 기업 목표, 전략, 문화, 업무 방식 교육
- 메신저를 활용한 실시간 질의응답 제공
"온보딩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에도, 신입사원이 질문을 편하게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 네이버(Naver)의 메타버스 온보딩
💡 운영 방식:
- 자사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를 활용한 가상 온보딩
- Z세대 맞춤형 온보딩 프로그램 (부캐 MBTI 만들기, 아바타 스키캠프 등)
"새로운 기술을 활용한 온보딩이 신입사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더욱 재미있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온보딩이 HR 전략의 핵심이 되는 이유
온보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지만, 만족도를 높이고 싶으신가요? 신입사원의 빠른 적응과 조직문화 정착을 돕고 싶으신가요?
온보딩의 핵심은 ‘환영, 명확한 정보 전달, 지속적인 지원’입니다. 신입사원이 조직에 적응하는 속도가 빨라지면, 업무 생산성이 향상되고, 신입사원의 초기 이탈률을 낮출 수 있으며 팀워크와 조직 문화가 더욱 강화됩니다.
온보딩은 단순한 ‘첫 인사’가 아니라, 직원 경험(Employee Experience)의 시작점이자 기업의 성장을 결정짓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온보딩 프로세스를 점검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시킬 방법을 고민해보세요! 🚀
📩 지금 바로 달램과 상담하고, 우리 조직에 최적화된 온보딩 웰니스 프로그램을 기획해보세요!
Share article
달램 도입을 고민 중이신가요?
메일을 남겨주시면 서비스 소개서와 함께
친절한 상담 도와드리겠습니다.
메일을 남겨주시면 서비스 소개서와 함께
친절한 상담 도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