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달램지기입니다 🙂
어도비는 소프트웨어 분야의 강자로 29,000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하는 글로벌 기업입니다. 직원의 93%는 어도비를 최고의 직장이라고 말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어요.
그리고 직장을 더 행복하게 만드는 요소는 ‘직원 혜택’에 그 비결이 있습니다. 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잘 잡을 수 있도록 신경 쓰고 경제적인 안정을 도우며 심지어 반려동물까지 케어 서비스까지 있다고 해요. 즉, 일상에서 직원들이 정말로 필요하고 원하는 복지가 무엇인지 신경 쓰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죠. 이번 콘텐츠에서는 어도비의 여섯 가지 복지를 더욱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이미지 출처: 1000 logos
이번 콘텐츠는 PerkUp의 Adobe 편을 참고했습니다.
건강관리 계획
건강은 어느 한 영역만 관리하기는 어렵죠. 그래서 어도비는 포괄적인 영역을 고려해서 건강관리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직원들의 웰빙을 보장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에 관련하여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치과와 안과도 건강관리 서비스의 일부로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직원 웰니스에 관한 어도비의 다차원적인 배려와 접근을 보여줍니다. 이렇게 다양한 영역에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어도비는 건강관리 비용을 어떻게 관리하고 있을까요?
미국에서는 Health Savings Account(HSA)와 Health Care Flexible Spending Account(FSA)를 활용하여 의료비를 더욱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영국에서는 Bupa를 통해 직원들의 건강보험에 민간 건강보험을 추가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직원과 가족들은 National Health Service(NHS)와 민간 의료 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호주에서는 어도비가 GU Health와의 파트너십을 맺어 직원들에게 최고 수준의 병원과 의료 혜택을 제공합니다.
재정적 혜택
직원들이 은퇴 후에도 돈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재정 관리 제도가 잘 마련되어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401(K) 퇴직연금 제도를 통해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 제도는 한도 내에서 직원이 401(k) 계좌에 저축하는 금액의 일정 비율을 회사에서 추가로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유럽과 아시아에서는 연금 제도와 Retirement Allowance Plan (RAP)을 각각 실행하며 직원들의 안정적인 노후를 보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모든 어도비 직원들은 Employee Stock Purchase Plan (ESPP)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직원들은 할인된 가격으로 회사의 주식을 살 수 있습니다. 직원 개인의 돈을 투자한 만큼 회사의 번영과 성공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수 있겠죠. 여기서 끝이 아니라 직원들의 재정적 안정을 위해 재정 웰니스 코칭, 학자금 대출 조건 변경 서비스, 신원 보호 서비스, 그리고 신용 모니터링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삶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회사에서 신경 써준다면 직원들은 스트레스를 덜 받고 업무에 더 몰입할 수 있는 환경에서 근무하며 생산성이 올라갈 수 있겠죠.
교육 혜택
평생을 배워야 하는 시대인 만큼 어도비는 직원들과 그들의 가족까지 교육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교육/학습 지원금은 국가별로 다음과 같이 제공되고 있어요.
미국: $10,000 (약 1,470만 원)
£8,300 (약 1,518만 원)
€9,600 (약 1,448만 원)
¥1,380,000 (약 1,286만 원)
₹8,22,000 (약 1,410만 원)
R$52,800 (약 1,254만 원)
이 외에도 강의에 필요한 수업료, 교재비, 졸업 프로그램 등 폭넓게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연간 $1,000(약 147만 원)을 컨퍼런스와 워크샵과 같이 단기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원하고 있다고 해요.
할인 & 보상
가장 직관적이면서도 직원들에게 인기 있는 혜택은 바로 ‘할인 혜택’입니다. 직원들이 Adobe 소프트웨어를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친구, 가족, 그리고 자선 단체까지 폭넓게 적용됩니다. Fond라는 이름의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의 어도비 직원들은 850가지 이상의 제품과 경험에 관련해 특별한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행과 엔터테인트먼트부터 건강과 웰니스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어요. 또한, 직원들이 자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주택 및 자동차 보험 할인 제도까지 제공하고 있습니다.
성과와 관련해서는 자선 기부를 장려하고 직원들의 성과를 인정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직원이 자선단체에 기부한 금액에 대해 회사가 1:1 매칭을 통해 동일 금액을 추가로 기부합니다. 또한, 직원이 봉사활동에 참여한 시간에 대해 시간당 $25(약 3만 6천 원)를 적립하며, 이 금액은 직원이 선택한 자선단체에 기부할 수 있습니다. 이 혜택은 연간 최대 $10,000(약 1,470만 원)까지 가능하며 특정 기준을 충족하는 퇴직자에게도 이 혜택을 제공합니다. 수상 프로그램으로는 Founders' Award를 매년 시행하여 회사에 기여하고 어도비의 핵심 가치를 실천한 직원을 인정하고 격려하고 있어요. 또한, 5년 단위의 근속 기간을 기념하기 위해 서비스 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직원들은 선물 목록에서 자신이 원하는 근속 기념 선물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높은 수준의 워라밸
직원들의 건강한 일과 삶의 균형은 여전히 중요한 문제로 직원의 생산성과 회사의 성공과도 큰 관련이 있죠. 글로벌 기업 중에서도 혜택의 수준과 범위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습니다. 예를 들어, 최대 26주간의 넉넉한 출산 휴가, 불임 치료 지원, 그리고 입양 및 대리모 비용에 관해 최대 $25,000(약 3,676만 원)까지 환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직원에게 갑작스러운 상황이 생겼을 때를 대비해 아이나 성인을 위한 최대 20일간의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어요. 맞춤형 육아 도우미 소개 서비스와 가족 돌봄과 관련된 가이드를 제공하는 서비스도 운영합니다. 마지막으로 어도비의 독특한 직원 혜택 중 하나는 반려동물 케어 서비스입니다. 강아지 산책 도우미, 미용사, 그리고 훈련사를 쉽게 찾을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여 직원들이 회사에서 안심하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출장 지원

*이미지 출처: Unsplash
어도비의 출장 지원 프로그램은 해외 출장을 다니는 직원들과 해외에 장기로 파견된 직원들을 돕습니다. Aetna World Traveler 제도는 자국 외에서 180일 미만의 해외 출장을 하는 직원들을 위해 병원 및 의사 서비스를 보장합니다. 출장을 다니다 보면 예상치 못한 상황이 생기기 마련인데요. 수하물이 6시간 이상 지연될 경우 필수 물품에 대해 최대 $1,000(약 147만 원)까지 환급하며, 수하물이 분실되거나 도난, 또는 손상된 경우 최대 $2,000(약 293만 원)까지 보상을 제공합니다. 또한, 글로벌 안전 및 보안 운영 센터를 통해 직원들이 어디에서 근무하든 24시간 지원을 통해 안전을 보장합니다.
이렇게 어도비의 직원 혜택 프로그램을 자세히 알아보았는데요. 전 세계 직원들의 기본적인 필요와 삶의 다양한 부분에서 웰빙을 충족시키기 위해 포괄적인 복지 패키지를 제공하며 높은 기준을 세우고 있습니다. 의료 혜택에서부터 반려동물 서비스와 여행 지원 같은 독특한 복지까지, 직원들이 충분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참고문헌
- PerkUp, “The 7 Adobe Employee Benefits That Attract Top Talent” (2024.03)
- Great Place To Work, “Adobe Systems Incorporated” (2024.05)
- Adobe, “Recognition”, https://benefits.adobe.com/in/work-and-life/recognition
- Adobe, Employee Benefits, https://benefits.adobe.com/document/5 (20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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