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M 분야의 끝판왕, 세일즈포스(Salesforce)의 복지

CRM 업계의 강자, 세일즈포스(Salesforce)의 복지에 대해 알아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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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2, 2025
CRM 분야의 끝판왕, 세일즈포스(Salesforce)의 복지
안녕하세요, 달램지기입니다. 😀
세일즈포스(Salesforce)라는 회사를 아시나요? 테크 산업에서 탄탄한 입지를 차지하고 있는 회사로, 기업들이 고객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영업 및 마케팅을 자동화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클라우드 CRM 플랫폼을 제공하는 회사입니다. 세계 1위 CRM 소프트웨어 기업이라는 사업적인 성공을 넘어 직원들의 웰빙을 생각하는 탄탄한 복지로도 유명한 회사인데요! 이번 콘텐츠에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이번 콘텐츠는 PerkUp의 Salesforce편을 바탕으로 재구성했습니다.
 

포괄적인 건강 보험 혜택

 
직원들이 일을 잘 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신체적, 정신적 건강 관리가 중요한데요. 세일즈포스는 이를 잘 이해하고 있으며, 다양한 건강 보험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의료 보험

 
세일즈포스는 직원들이 보험료, 자기 부담금, 그리고 보장 범위까지 넓은 범위의 의료 보험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제도는 세계적으로 거대한 보험사인 Aetna 혹은 UHC와 같은 기업을 통해 제공되고 있습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의료 보험 혜택은 Aetna의 일부 제도에서 운영되고 있는 Health Savings Accounts (HSAs)입니다. 이는 직원들이 미래의 건강 관리 비용 자금을 세금 없이 미리 비축할 수 있도록 돕는 재정적 장치입니다. 때로는 세일즈포스 자체에서 직접적으로 HSAs에 기여하기도 한다고 해요.
 

치과 보험

 
다양한 의료 보험 중에서도 특히 치과 보험 혜택을 아끼지 않고 있는데요! 직원들은 정기검진과 필수적인 치과 치료 혜택을 폭넓게 누릴 수 있다고 해요. 치과 치료 서비스에 필요한 비용과 보험을 포함하여 다양한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정기적인 치과 검진, 교정, 그리고 수술과 같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안과 보험

 
안과 보험은 기본과 프리미엄으로 두 가지 제도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둘 다 최소한의 공제액을 제외한 연간 시력 검진, 새로 맞출 안경의 일부 비용, 그리고 기타 기본적인 시력 관련 비용을 보장한다고 해요. 다만 프리미엄 제도는 더 높은 가격으로 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직원의 건강 상태에 따라 각자 필요한 제도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세일즈포스에서는 Alex라고 불리는 디지털 어시스턴트를 사용하고 있다고 해요. Alex는 직원들의 필요를 파악하고 더 적합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꼼꼼하게 설계되었습니다. 우선 직원들의 가족 관계, 사는 곳, 그리고 연봉과 같이 기본적인 정보를 수집합니다. 이러한 정보를 취합하여 직원 개개인에게 가장 적합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죠. 이를 통해 직원들은 필요한 복지에 관한 의사 결정을 더욱 쉽고 편리하게 내릴 수 있습니다.
 

401K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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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직원들이 급여의 6%까지 계좌에 넣는다면, 세일즈포스에서는 해당 금액의 두 배로 매칭해 줍니다. 그러나 연간 5,000달러(=약 700만 원)로 한정된다는 특징이 있어요. 한도를 제한해 두고 있기 때문에 금액이 크게 느껴지지 않을 수도 있지만, 401k 계좌에 기여할 수 있는 최대 금액에 더 빨리 도달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이를 통해 세금 혜택을 더 빨리 얻거나 시간이 지나면서 더 많은 투자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직원들은 은퇴 자금을 위한 저축의 중요성과 즐거움을 느끼며 더욱 효과적으로 재정을 관리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생명&장애 보험

 
생명 보험은 MetLife를 통해 제공되며, 급여의 두 배에 해당하는 금액을 제공하며 최대한도는 1.5백만 달러(=약 21억 원)입니다. 장애 보험의 경우 장애로 인한 수입 손실을 일정 부분 보장해 주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인데요. 단기 장애 보험의 경우 수입의 80%가 보장되며, 주당 최대 5,000달러(=약 700만 원) 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장기 장애의 경우 수입의 2/3가 보장됩니다. 보장 기간과 업무 재개 후 지속적인 보장에 대한 세부 사항은 각자 다를 수 있습니다. 해당 보험에 관한 직원들의 피드백에 따르면, 철저한 계획을 통해 효과적인 실행을 보여주어 직원들의 안전과 평안을 보장한다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직원 주식 구매 제도

 
세일즈포스에서 제공하는 직원 주식 구매 제도(Employee Stock Purchase Plan, ESPP)은 직원들이 회사 주식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하여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직원들은 가격이나 구매 날짜 중 더 낮은 가격에서 15% 할인된 가격으로 세일즈포스 주식을 구매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세후 소득의 최대 15%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즉, 급여의 일정 부분을 주식 구매를 위해 따로 떼어놓을 수 있다는 것이죠. 이 혜택은 주식에 관한 접근을 더 쉽게 할 수 있도록 할 뿐만 아니라, 직원들이 회사의 성공에 대한 헌신을 느끼게 합니다. 아마존과 구글과 같은 많은 기술 대기업들은 보상 패키지에서 제한된 주식 단위(Restricted Stock Units, RSUs)에 의존하는 반면, ESPP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반면, 링크드인과 애플은 ESPP를 제공하지만, 보통 소득 기여 한도를 10%로 제한합니다. 이와 비교했을 때 세일즈포스의 혜택은 더욱 파격적이며, 이를 통해 더 매력적인 근무지와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포괄적인 육아 휴직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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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 분야에서 세일즈포스의 육아 휴직 제도는 가장 관대하고 유동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 양육자는 출산 후 26주를 쭉 쉴 수 있고, 보조 양육자는 12주의 휴가를 받을 수 있다고 해요. 또한, 집에서 일을 할 수 있게 하거나 4주 동안 천천히 다시 복귀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5일 근무 대신 4일 근무를 하는 방식과 같이 원래의 자리로 돌아올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이는 세일즈포스가 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과 직원 웰빙을 위해 신경쓰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다른 기업과 비교했을 때 더욱 매력적인 점은 이 기간 동안 250달러(=약 35만 원)의 식사 지원금을 제공한다는 것이죠. 아이를 돌보면서 동시에 요리를 해야 하는 스트레스를 없애주는 이 배려는 부모가 겪는 어려움을 잘 이해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바로 이런 맞춤형 혜택들이 최고 수준의 인재들을 끌어들이고 유지하는 데 기여합니다. 이 외에도 자녀를 계획하는 직원들을 위해 세일즈포스는 입양 지원, 대리모 지원, 그리고 부모 지원 등과 같이 폭넓은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유급휴가 제도(PTO, Paid Time Off)

 
Salesforce의 관대한 유급 휴가(PTO) 정책은 직원들에게 또 다른 매력적인 혜택입니다. 직원 재충전의 중요성을 인식한 세일즈포스는 직원들에게 매년 7일의 자원봉사 휴가(VTO)를 제공합니다. 이 정책은 직원들이 이 시간을 활용해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장려하며 기부 문화를 촉진합니다. 이는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연결되고 배려하는 직장 문화를 형성하는 데 기여합니다. 주목할 만한 점은 한 걸음 더 나아가, 최고의 자원봉사자들에게 10,000달러(=약 1,400만 원)의 기부금을 제공하여 그들이 선택한 비영리단체에 기부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점입니다. 이 독특한 PTO와 자선 활동의 결합은 급여 외에도 목적을 찾고자 하는 우수 인재들을 강하게 끌어들입니다.
 
이번 세일즈포스의 복지, 어떻게 보셨나요? 이름 있는 글로벌 기업들의 복지를 많이 분석했지만 육아 휴직 중에 식사 지원금까지 제공하는 복지가 정말 배려심 있게 느껴졌어요. 정말 직원의 삶에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세심하게 고민한 흔적이 느껴졌던 것 같아요. 다음 편에서도 유용한 복지 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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