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자살률 1위 국가? 바로 대한민국.
OECD 국가 중 자살율 1위는 대한민국입니다. 선진국이라는 사실이 무색할 정도로 지금도 곳곳에서 비극적인 소식이 끊이질 않고 있죠. 그러나 아직 정신과나 심리상담 등 치료에 대한 문턱은 높고, 인식 개선은 더디기만 한데요.
치료가 필요한 사람 10명, 치료 받은 사람은 4명?
대학내일20대연구소 설문에 따르면, 국내 10대~40대 중 정신 건강 및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71%, 심리 전문가에게 도움을 받고 싶은 활동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74%에 달했다고 합니다.
반면 실제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본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6.4%밖에 되지 않았죠.
또 2021년 정신건강에 관한 서울시민 인식 조사 결과 본인의 정신건강에 긍정적으로 응답한 비율은 2년 전 대비 2.7%p 감소한 반면, 부정적으로 응답한 비율은 10.6%로 3.1%p 증가했죠.
그러나 2022년 국가정신건강정보포털에 따르면, 국민들의 정신건강서비스 이용 비율은 4.5%에 불과합니다. 100명 중 10명 이상이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가 좋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그 중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은 4명에 불과한 꼴입니다.
2024년 국가 아젠다로 '정신건강' 채택
대책이 필요한 시점. 정부 역시 국민들의 정신 건강에 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발 벗고 나섰는데요. 대통령과 국가가 나서서 정신 건강을 국가 아젠다로 설정한 것입니다.
지난 12월 5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정신건강정책 비전 선포대회'. 정신건강에 관해 '예방부터 회복까지'를 새로운 비전으로 선포하고, 국민의 정신건강에 관한 자세한 내용의 혁신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그 내용을 간략히 살펴보면, 지난해 기준 인구 10만 명당 25.2명인 국내 자살률을 10년 안에 50%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어요. 자살률 1위라는 오명을 벗고, 정신 건강 문제로 고통받는 국민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에요.
이렇게 국가가 나서서 ‘정신건강’에 관한 문제를 국가 중요 아젠다로 설정한 건 흔한 일은 아닙니다. 이로써 대한민국 국민의 정신 건강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알 수 있었죠.
한국은 언제나 OECD 국가 중 행복지수는 최하위, 스트레스 지수는 최상위에 머무르는 나라입니다. 여기에 자살율 역시 1위를 차지하면서 국민들의 정신 건강과 행복에 적신호🚨가 켜지고 말았습니다.
일상적 마음돌봄 체계
대통령은 발표를 통해 ‘이제 정신 건강은 개인이 해결해야하는 문제가 아니다’고 강조했는데요.
국가와 개인의 노력이 모두 필요한 문제라는 점을 강조하며, 특히 직장인은 회사에서, 학생은 학교에서, 지역사회에서도 쉽게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일상적 마음 돌봄체계’ 를 강조했어요.
👀일상적 마음돌봄이란?
일상적 마음돌봄이란, 개인의 정신 건강에 대해 국가와 학교, 기업이 적극적으로 개입해 대책을 마련하고 돕는 것으로, 일상에서 국민과 회사 구성원의 정신건강에 대한 도움을 주는 것을 말해요.
우리 회사는 '마음돌봄' 하고 있을까?
국가 차원에서 마음돌봄을 강조하고 있지만, 이를 체계적으로 실현하고 있는 회사는 사실 많지 않아요.
일반적으로 물질적인 복리후생이나, 더 나아가 신체 건강에 대한이 건강검진, 운동 프로그램 지원 등은 흔히 '사내복지'라고 생각하지만, 정신 건강 문제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복리후생'의 영역이라고 고려되지 않는 경우가 있어요.
따라서 우리 회사 내에서 일상적 마음돌봄 체계를 구축하려면 보다 깊이 있는 지원 전략이 필요한데요. 또, 일회성으로 해결되는 복지도 아니기 때문에 쳬계적인 커리큘럼과 전문 상담가의 지속적인 도움이 함께 필요하죠.
조직 내 마음 챙김, 마음 돌봄이 필요한 이유
직무 스트레스 및 마음건강 문제로 인한 직원들의 손실은 1인당 연간 1,000만원에 달해요. 임직원들의 정신적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마음을 챙기는 일은 기업의 리스크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일이에요.
직원들이 우리 조직이 나의 정신건강을 돌봐준다고 생각할 때, 조직의 리더에 대한 신뢰가 커질 수 있어요. 특히, 디지털/애자일 조직 혹은 스타트업이라면 마음챙김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민첩성, 유연성, 창의성을 지속해서 발휘할 수 있게 되죠.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주는 것은 혁신의 밑바탕이 됩니다.
정서적으로 건강한 상태에서 일할 때 직원 개인의 생산성과 에너지 레벨은 올라가고, 새롭고 혁신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상태가 돼요. 공감과 이해, 개방적인 태도를 바탕으로 조직 유대감도 높아지고, 성과와 생산성도 올라가죠.
기업이 정신건강 책임지는 EAP의 시대
이제는 기업들이 직원들의 정신 건강도 책임지는 시대가 왔습니다. '인재 경영'이 산업계의 화두로 떠오르면서 심리상담 등 다양한 복지 지원이 강화되는 추세고, 그 중심엔 EAP(근로자지원프로그램·Employee Assistance Program)이 있어요.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기업 활동의 표준으로 자리 잡으며 여러 대기업 복지로 EAP가 각광받고 있죠.
EAP(근로자지원프로그램)은 근로자들이 개인적 문제, 직장 내에서의 문제를 정신 건강 전문가에게 상담과 코칭을 받으며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도를 뜻해요. 주로 상담을 통해 업무 스트레스를 비롯해 조직 내 소통, 업무역량 강화, 직장 내 괴롭힘, 성격진단, 정서문제 등 폭 넓은 문제를 다루죠.
2024년 기업이 꼭 주목해야 할 복지 '마음달램'
달램은 EAP, 직원 심리상담 등 마음 돌봄에 관심 많은 기업을 위한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마음달램은 달램의 여러 프로그램 중에서도 지속적으로 이용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서비스죠.
👀마음달램이란?
마음달램은 기업 구성원들의 마음의 힐링과 회복을 위한 온라인 상담 프로그램이에요. 원장급 전문 심리상담사와의 1:1 온라인 상담을 통해 마음 건강을 챙길 수 있죠.
1회당 50분씩 진행되며, 화상통화 혹은 음성통화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공간 어디서나 진행할 수 있어요. 심리 상담 특성상 최소 3회 이상 진행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회차는 기업에 따라 조절이 가능해요.
*MMPI-2, TCI, MBTI 등 심리검사 진행도 가능합니다.
기업 심리상담, '마음달램'을 통해 회사에서 말 못 했던 개인적인 고민, 업무 스트레스, 커리어 고민 등 누군가에게 쉽게 털어놓기 힘든 문제들을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해소하고, 해결책을 찾아갈 수 있습니다.
개인 뿐 아니라 기업/단체 단위의 마음달램 또한 진행 가능하며, 임원급, 시니어급을 위한 프리미엄 C레벨 상담 옵션도 있으니, 원하실 경우 개별 문의해주시면 됩니다.
‘마음달램’ 실제 후기는?
마음달램을 이용한 임직원분들과 기업에서는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아래와 같은 긍정적인 후기들이 들려오고 있어요. 사내 심리상담, 기업 심리상담 관련 도입 고민이 있으시다면 달램의 문을 언제든 두드려 주세요!
*달램은 2024년 오프라인 마음달램 서비스 런칭을 준비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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