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달램지기입니다 🙂
타겟(Target)은 미국의 대표적인 종합 유통기업인데요! 전국 단위로 이미 1,948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근무하는 직원들의 수만 해도 400,000명이 된다고 해요. 이렇게 많은 매장과 직원이 있는 타겟은 과연 어떻게 지금의 자리에 올라가고 유지할 수 있었을까요? ‘Target Pay and Benefits’라는 제도를 통해 직원들은 높은 수준의 연봉을 받고 성장과 만족을 경험할 수 있는 복지 혜택을 받고 있다고 해요. 이번 콘텐츠에서는 미국 소매 거대 기업인 ‘타겟’의 복지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번 콘텐츠는 PerkUp의 Target 편을 바탕으로 재구성했습니다.
🛍️ 타겟 (Target) : 합리적인 가격과 트렌디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미국의 대형 할인마트
타겟(Target)은 1962년 조지 데이턴(George Dayton)이 설립한 미국의 대표적인 유통업체로,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 본사를 두고 있습니다. 미국 전역에 약 1,926개의 매장을 운영하며, 식품, 생활용품, 의류, 전자제품, 홈인테리어 등 다양한 상품을 “Expect More. Pay Less”라는 모토 아래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합니다. 타겟은 트렌디한 자체 브랜드(Popular Private Labels)를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감각적인 매장 디자인과 고객 중심의 쇼핑 경험으로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직원들을 힘 나게 하는 경쟁력 있는 연봉
타겟은 직원들이 열심히 일한 것을 가치 있게 여기며 정당한 임금으로 보상하는 기업입니다. 이에 따라 각 팀 멤버들의 일, 경험, 그리고 성과에 기반해 경쟁력 있는 수준의 연봉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2022년에, 타겟은 시간제 직원들을 위해 시간당 15달러~24달러라는 비교적 넓은 범위의 임금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이 임금 범위는 본사, 공급망 시설, 그리고 매장에서 일하는 직원 모두에게 적용된다고 해요. 그리고 직원들의 초봉은 각자가 하는 일과 현지 시장 상황에 의해 결정됩니다. 하지만 다른 기업 대비 넓은 범위의 임금 제도를 도입했기 때문에 평균적으로 시간당 17달러라는, 소매 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임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성과를 가장 직관적으로 보상받을 수 있기 때문에 직원들은 더욱 힘이 나서 열심히 일할 수 있지 않을까요!
폭넓게 적용되는 직원 할인
타겟은 'Team Member Discount Program’라고 불리는 어마어마한 직원 할인 제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직원들은 이를 통해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에 들어가는 돈을 상당히 아낄 수 있죠. 그뿐만 아니라 엔터테인트먼트, 여행, 휴대폰 요금제, 심지어는 자동차 보험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해요. 일상에 들어가는 자잘한 돈을 회사에서 할인해 주고 지원해 준다면 삶의 질이 크게 올라갈 수 있지 않을까요? 또한, 할인 혜택은 직원들의 가족에게까지 적용됩니다. ‘Target Team Member Discount Portal’을 통해 수천 개의 브랜드의 제품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타겟 직원들은 평균적으로 연간 4,900달러( 이상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하게 적용되는 혜택 중에서 여행과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할인이 특히 인기 있다고 하는데요. 직원들은 호텔 요금을 최대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으며, 엔터테인먼트 티켓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직원들은 자동차 및 주택 보험을 포함한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만약 차를 새롭게 구매할 생각이 있다면, 이를 통해 해당 제조업체 권장소비자가격(MSRP)에서 평균 3,383달러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복지가 탄탄한 다른 글로벌 기업과 비교했을 때도 타겟의 직원 할인 폭은 정말 넓다고 볼 수 있어요.
유연 근무 제도
타겟은 직원들이 건강하게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며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이에 따라 직원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유연 근무 제도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유연 근무 스케줄, 재택근무, 그리고 포괄적인 유급 휴가 제도가 있습니다. 또한, 이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myTime for Target’이라는 앱을 개발했다고 해요. 직원들은 자유롭게 근무 시간을 선택하거나, 교대 근무를 교환하거나, 양도하거나 혹은 추가로 맡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유연한 제도를 통해 직원들은 자신의 일정에 맞게 조정하여 개인 생활을 위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직원들이 유연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옵션을 제공함으로써 직원들이 스케줄 관리를 더 잘하고 업무에서도 책임감을 가지고 임할 수 있도록 합니다.
건강&웰니스 혜택
결국 건강해야 일도 제대로 하고 삶이 돌아갈 수 있겠죠! 타겟은 직원들에게 건강 보험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만 모든 직원이 혜택을 받는 것은 아니며 고용 형태(시간제, 정규직, 계약직 등)에 따라 의료 보험 혜택을 받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이 혜택은 기본적인 건강뿐만 아니라 심각한 질병, 사고, 그리고 입원 보상 보험까지 제공하고 있습니다. 치과와 안과 보험은 직원들의 가족 전체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는 결혼과 동거 관계 모두 적용된다고 해요.
- 원격 의료 플랫폼 무료 이용
- 금연 지원, 약물 및 안내 제공
- 처방 약, 저렴한 약물 접근 보장
- 다양한 건강 서비스에 대해 20% 웰니스 할인
- 필요시 제공되는 무료 피트니스 및 웰빙 플랫폼 이용
- 만성 질환, 당뇨병 또는 암에 걸린 직원 지원 프로그램
은퇴 후에도 든든하게, 401(k) 저축 제도
147,000명 이상의 직원들은 타겟의 TGT 401(k) 제도에 가입되어 있습니다. 이 제도는 직원들의 현재, 그리고 미래의 재정적인 목표를 잘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도입니다. 회사에서는 직원들의 저축을 장려하기 위해 급여의 최대 5%까지 추가로 기여해주고 있습니다. 세전 기여, Roth 기여, 그리고 세후 기여를 통해 직원들은 급여에 관한 세금을 어떻게 낼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즉, 개인의 재정 상황에 따라 어떤 시점에 세금을 내고 기여할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누릴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이를 위해서는 18세 이상, 적어도 90일 이상 근무를 해야 합니다. 또한, 직급인 높은 직원들은 ‘Executive Deferred Compensation Plan (EDCP)’를 통해 401(k) 한도를 초과하여 저축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2009년 이전부터 타겟에서 근무했으며 최소 근속 기간과 근무 시간 요건을 충족한 직원들은 타겟의 연금 계획(Pension Plan)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커리어 개발 기회
타겟(Target)은 길드 에듀케이션(Guild Education)과 협력하여 "Dream to Be"를 도입하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정규직 및 시간제 직원들에게 등록금이 무료인 교육을 제공하여, 직원들이 돈 걱정 없이 가치 있는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40개 이상의 교육 기관에서 250개 이상의 비즈니스 관련 과정을 제공하며 학사 및 고급 학위 과정, 자격증 과정, 부트캠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학교, 단과대학, 종합대학이 포함됩니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등록금, 학습 자료, 수업료를 전액 지원합니다. 만약 해당 프로그램에 포함되지 않은 학교에 다니고 싶다면 타겟이 지원하는 학비 환급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또한, 타겟은 여러 교육 기관과 협력하여 직원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할인된 비용으로 수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타겟은 사내 승진을 중요하게 여기며, 직원들이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도록 장려합니다. 이러한 내부 성장에 대한 기업의 헌신은 직원들의 동기를 높이고, 기업에 대한 충성도를 강화하는 데 기여합니다.
타겟의 복지 어떻게 보셨나요? 직원들의 건강부터 재정관리 등 비교적 넓은 범위를 탄탄한 복지 제도를 통해 지원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음 편에서도 유익한 복지 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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