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알아보는 2024년 채용 트렌드 1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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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11, 2024
키워드로 알아보는 2024년 채용 트렌드 10가지
챗GPT 자기소개서부터 MZ면접관까지
2024년 새해가 밝은지 어느덧 2주, 곳곳에선 올해 트렌드와 전망에 대한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채용'에도 그 해의 트렌드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2024년 채용 트렌드의 핵심 키워드 10가지를 알려드려요. 건강한 일터와 조직문화를 위해 고민하고 계신 분이라면, 주목!🚨

'일하는 방식'에서 '일하는 문화'로

2023년의 트렌드는 '일하는 방식(Working Method)'의 변화였는데요. 코로나 이후 비대면과 대면을 혼합한 근무방식이 일반화기도 했지만, 다시 사무실로 출근하는 '백 투 오피스(Back to Office)' 기조도 활성화되었죠. 그런 와중 기업들은 어떤 근무 방식이 가장 효율적인지, 그리고 근로자들이 선호하는 근무방식과 생산성을 어떻게 절충할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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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올해, 2024년의 채용 트렌드는 무엇일까요? <채용 트렌드 2024>의 저자는 작년 채용 트렌드가 '일하는 방식(Working Method)'이었다면, 2024년의 채용 트렌드는 '일하는 문화(Working Culture)'가 될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인재 입장에서는 조직문화 적합성이 높은 지원자가 합격할 가능성이 커지고, 기업 입장에서는 지원자의 채용 과정, 이후 입사 및 퇴사 과정까지 경험하게 될 조직문화의 중요성이 커진 것이죠.

당신이 꼭 알아야 할, 2024 채용 트렌드 10가지

컬처핏 시대, 지원자는 챗GPT를 통해 자기소개서를 쓰고, 기업은 다이렉트 소싱으로 채용을 합니다. 대체불가능한 인재상이 각광받고, 직원 리텐션 전략이 중요해지며, 웰니스와 마이크로 코칭이 확산됩니다. 채용과 조직문화에서 DEI가 중요해지고, MZ세대 면접관, 욜드 세대 등 세대를 아우르는 전략도 필요하죠. 이게 다 무슨 말이냐고요? 2024년 채용 트렌드 10가지를 알기 쉽게 정리했습니다. 함께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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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채용 트렌드 키워드 10가지

1️⃣ 컬처핏 시대 - "직무적합성보다 문화적합성으로 인재를 뽑는다."

지식은 가르칠 수 있지만 가치관은 쉽게 바뀌지 않습니다. 이제 기업은 추구하는 '조직문화'를 명확히 해야 한다는 과제에 직면했습니다. 채용 과정에서도 '단순히 일 잘하는 사람' 보다는 '조직문화와의 적합성이 높은 지원자'가 합격할 가능성이 커지고, '컬처 핏 인터뷰'의 중요성은 점점 부각될 전망입니다.

2️⃣ 챗GPT 자기소개서 - "자소서, 챗GPT로 쓰고 교정한다."

챗GPT 등 인공지능을 통해 자기소개서 및 지원서를 쓰고 교정하는 것이 일반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회사는 무엇을 보고 지원자를 뽑아야 할까요? 자소서가 채용 전형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은 낮아지게 될까요? 기업들은 다음 단계인 인적성 검사나 면접에 힘을 더 실을 가능성이 있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3️⃣ MZ세대 면접관 - "면접은 팀장 이상만? 이젠 MZ도 면접관."

'MZ세대 면접관' 트렌드는 채용 면접에서 기존 팀장 이상급이 아닌 실무자가 직접 현업에서 함께 일하고 싶은 인재를 뽑기 위해 면접관이 되고 있다는 것을 뜻해요. 기업들이 2,30대 면접관을 투입하는 이유는 직원을 채용하는 것도 더 이상 기존의 잣대로 인재를 평가하기 어려워졌다는 것을 방증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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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채용 트렌드 키워드 #1 '컬처핏 시대' 채용과정에서의 조직문화 중요성은 더욱 커진다.

4️⃣ 다이렉트 소싱 - "헤드헌터 대신 우리가 직접 찾아요."

'다이렉트 소싱(Direct Sourcing)'이란 회사에 맞는 인재를 공개 모집하기보다, 회사가 직접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는 채용방식을 말해요. 인재 확보 과정에서 보다 장기적인 관점으로 지원자와 직접 커뮤니케이션 해가며 좋은 관계를 확보해나가는 채용 전략이죠. 다양한 소싱 채널을 활용하고, 커피챗 등 새로운 방식의 인재 관계 구축(TRM)이 보편화되고 있죠.

5️⃣ 웰니스 - "육체적, 정신적, 환경적 건강의 조화로 직원 만족도 UP!"

달램과도 맞닿아 있는 웰니스는 2024년 기업 채용과 조직문화에서 더욱 부각될 전망인데요. 팬데믹 기간동안 육체적, 정신적 건강의 회복이 중요해졌고, 기업도 더 이상 직원을 '일하는 기계'가 아닌 다양성을 지닌 사람으로서 존중해야 한다는 인식이 당연해졌죠. 기업이 리스크 관리 및 직원 리텐션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서 임직원의 웰니스를 신경 쓰고, 휴식과 일을 함께 하는 '워케이션'도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6️⃣ 대체불가능한 인재상 - "다른 사람으로 대체 불가능한 인재가 뜬다."

다른 사람보다 탁월하고 훌륭해서 대체가 어려운 인재가 뜨고 있습니다. 이는 평균 인재가 실종되고 탁월한 핵심인재가 필요해진 시대상을 반영하고 있죠. 이런 인재의 부재로 인해 조직은 큰 아픔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회사는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개인이 자신의 경력과 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직원 교육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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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채용 트렌드 키워드 #5 '웰니스' 기업의 리스크 관리 및 인재 리텐션을 위한 '웰니스' 전략과 '워케이션' 트렌드는 올해에도 주목받을 전망이다.

7️⃣ 직원 리텐션 전략 - "대퇴사 시대, 중요한 건 직원 유지"

'대퇴사의 시대'에 직원 유지 전략을 어떻게 발휘하는지에 회사의 미래가 달려있다는 것은 더 이상 과언이 아니죠. 직원 이직을 줄이기 위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수립해야 하고, 이는 비즈니스 목표 달성과 신규 채용 브랜딩 모두에서 유리한 조건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8️⃣ DEI 채용 -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을 채용 과정에도"

DEI란, Diversity, Equity, Inclusion의 앞글자를 딴 용어로,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을 조직의 기치로 내걸고 다양하고 혁신적인 인재를 채용하는 흐름을 뜻합니다. 포춘 500대 기업의 80% 이상이 'DEI 채용'에 힘쓰고 있다고 하죠. 경영환경이 좋아질 때를 기다리기보다 선제적으로 다양성을 확대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죠.

9️⃣ 마이크로 코칭의 확산 - "무작정 지시가 아닌 '마이크로 코칭'"

마이크로코칭(Micro-coaching)이란 전통적인 코칭의 대안으로서, 작고 빈번한 질문, 지원, 피드백으로 구성됩니다. 조직의 빠른 성장과 혁신을 위해 짤막한 단위로, 더 자주 피드백을 주고받는 것이 비단 스타트업 뿐 아니라 다양한 기업체에서 중요해지고 있죠. 마이크로 코칭은 5분 원온원, 채팅, 음성메모, 텍스트 기반의 질문 등을 포함합니다.

🔟 욜드 시대 - "젊고 주체적인 삶을 지향하는 시니어"

Young과 Old를 합친 말인 '욜드(Yold)'는 은퇴 후에도 하고 싶은 일에 능동적으로 도전하며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50-70대를 일컫는 말입니다. 가족을 위한 희생보다는 자신에게 투자하며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려는 이들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며 다방면에서 사회, 경제적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최근 떠오르는 중장년 인플루언서, 시니어 인턴 등도 이 트렌드와 맞물려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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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MZ세대 면접관부터 챗GPT 자기소개서까지, 2024년에 주목해야 할 채용 트렌드 10가지를 알아봤는데요. 어떠셨나요? 변화하는 시대상이 채용 과정에도 반영된 흥미로운 분석이었습니다.

*해당 요약은 <채용 트렌드 2024 (윤영돈 저)>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원문 보기: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1393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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