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에게 가장 중요한 건 무엇일까요?”
이익을 창출하기 위해 만들어진 조직에게 중요한 건 역시나 매출과 수익뿐일까요?
과중한 업무 스트레스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대기업 직원, 안전 관리 소홀로 아까운 목숨을 잃은 젊은 근로자...
가슴 아픈 사고 소식이 끊이지 않는 요즘입니다.
오늘도 출근을 하는 우리에겐 이 안타까운 사고들은 단순히 ‘남의 일’이라 생각할 수만은 없을 것 같습니다. 지금이야말로 우리가 과연 신체적, 정신적으로 안전하게 일하고 있는 것인지 돌아봐야 할 때가 아닐까요.
구성원들에게 안전한 업무 환경을 제공하는 건 가장 중요한 기업의 의무죠. 철저한 안전 관리로 구성원의 신체적 안전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지만, 신체적 안전 못지않게 심리적 안전 또한 중요합니다. 기업에겐 그 무엇보다 중요한 구성원들의 신체적, 심리적 안전.
오늘은 심리적 안전감에 대해 이야기해 보고자 합니다.
여러분은 회사에서 심리적으로 안전한가요?
심리적 안전감(psychological safety)은 구글이 성공할 수 있었던 다섯 가지 요소 중 가장 첫 번째로 꼽히는 개념입니다.
심리적 안전감(psychological safety)이란,
모든 팀원이 두려움 없이 자유롭게 본인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표현할 수 있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어떠한 업무를 하고자 할 때, 상사나 팀원의 비난과 불이익을 먼저 걱정한다면, 심리적 안전감이 굉장히 낮은 상태라고 할 수 있죠. 이렇게 심리적 안전감이 낮은 상태에서는 원활한 커뮤니케이션도, 제대로 된 업무 진행도 기대하기 어렵겠죠.
“심리적 안전감이 왜 중요할까요?
심리적 안전감은 효율적으로 소통을 할 수 있는 바탕이 됩니다. 심리적 안전감이 없는 상태에서는 제대로 된 의견 제시를 하기 어렵습니다. 이는 곧 소통의 부재, 그리고 창의성 결여로 연결되죠. 문제 해결에도 불필요한 시간이 많이 들 수밖에 없고요.
건강한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조직에서는 상대방의 피드백에 겁먹지 않고, 자유롭게 본인의 의견을 피력하곤 합니다. 서로를 감정적으로 대하지 않는다는 신뢰가 있기 때문에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건강한 피드백을 주고받을 수 있죠.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심리적 안전감을 가질 수 있는 걸까요? 여기에는 기업과 구성원, 모두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심리적 안전감을 지키는 방법
1. 함께 하는 조력자
심리적 안전감이 낮은 상태에서는 커뮤니케이션 시 수동적인 태도로 임하거나, 끊임없는 자기 검열로 소극적인 의견 제시를 할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 가장 중요한 건 커뮤니케이션을 함께하는 팀원이겠죠.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은 한 사람만의 노력으로 할 수 없듯, 함께 소통하는 이의 긍정적인 태도가 필요합니다. 의견 차이가 있을 땐, 감정을 최대한 배제하고 최선의 해결책을 찾기 위한 조력자의 자세가 필요하죠.
2.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기
커뮤니케이션할 때 항상 감정을 배제해야 하는 건 아닙니다. 의견을 최대한 이성적이고 합리적으로 나누되, 커뮤니케이션은 존중의 태도가 필요하죠. 심리적 안전감은 이러한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단단해지니까요.
심리적 안전감은 서로에 대한 존중, 그리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는 태도에서 나옵니다. 내 의견이 받아들여지지 않았을 때, 곧바로 수긍하거나 받아들이기보다는 내 의견이 받아들여지지 않는 이유를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다 보면 미처 생각하지 못하고 놓쳤던 부분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3. 플랜 B를 생각해 보기
내 의견에 대한 반응을 미리 예상해 보고 그에 맞는 플랜 B를 생각해 두는 것도 중요합니다. 내가 제시한 의견을 뒷받침하거나, 완전히 새로운 방향의 의견을 준비하다 보면 내 아이디어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가 가능해집니다.
4. 나와 팀원들의 심리적 안전감 측정하기
나는 심리적 안전감을 가지고 일하지만, 만약 함께 일하는 팀원이 그렇지 않다면? 언젠가는 소통에 문제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팀워크는 함께 일하는 모두에게 꼭 필요한 요소죠. 나의 심리적 안전감에 대해 꾸준히 생각해 보는 태도는 물론, 나와 자주 소통하는 동료의 심리적 안전감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세요.
“심리적으로 안전하게 일하고 계신가요?”
심리적 안전감은 개인의 행복과 회사의 성과를 좌우할 만큼 무척이나 중요합니다. 이 글을 읽고, 공감되셨다면 나와 가장 가깝게 일하는 동료의 심리적 안전감에 대해 관심을 기울여 주세요. 함께 일하는 동료의 관심만으로도 심리적 안전감을 이미 채워지고 있을 테니까요.
기업과 구성원 모두 건강하게 일하는 환경,진정한 성과와 행복한 조직 문화를 원하신다면?
웰니스 복지 배달 플랫폼 ‘달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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