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건강 관리의 과정과 결과 모두 즐겨요.
건강 관리 = 인내와 고통?
헬시 플레저는 Healthy(건강)와 기쁨(Pleasure)의 합성어로, 기쁨을 잃지 않고 고통스럽지 않게 건강관리를 한다는 의미에요. 건강을 관리하는 과정이 고통스럽다면, 오래도록 건강한 습관을 유지하기 어려운데, 건강 관리의 전체 과정에서 기쁨과 행복을 잃지 않는다면 - 전자에 비해 지속적으로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어요.
누군가가 '나 요즘 건강 관리해'라고 말한다면, 우리는 흔히 육체적 건강관리를 떠올리곤 하죠. 헬시 플레저를 추구하는 건강관리는 식단, 멘탈, 휴식, 피로 등의 영역에 대해서도 관리를 실천하며, 건강관리를 통해 행복한 삶에 도달한다는 목적을 추구해요. 매일 같은 운동을 반복적으로 하지 않고 새로운 스포츠를 시도해보거나, 자신에게 적합한 침구류를 찾기 위해 여러 브랜드의 제품을 시도해보는 '유목민'들도 있죠. 또 식단도 무조건 적게 먹거나 채소만 먹는 게 아니라, 같은 식재료를 섭취하더라도 - 두부면 파스타, 양배추 스테이크처럼 열량을 낮고 맛은 좋은 요리를 해서 먹으며 헬시 플레저를 실천해요.이러한 헬시 플레저는 개개인의 성향과 특징에 적합하게, 건강 관리를 개별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줬어요. 그렇다면 헬시 플레저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실천해볼 수 있을까요? 아래 여러 헬시 플레저를 실천하는 여러 사례를 성향별로 소개해볼게요.
출처: 서울사랑, 건강도 즐겁게 관리하는 시대! 헬시 플레저
식단에서 헬시 플레저를 실천해요.
식단 관리의 과정에서 헬시 플레저를 실천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 헬시 플레저 흐름에 올라타 다양한 F&B 브랜드를 출시하고 있는 사례를 아래에 소개해봤어요.
이미지 출처: 롯데 시네마
건강관리의 과정을 즐기고 싶다는 수요를 눈치 챈 기업들이 있어요. F&B 기업 중에서는 롯데시네마와 CJ 제일제당을 예로 들 수 있는데요. 롯데 시네마의 경우, 설탕 대신 감미료를 활용해 기존의 팝콘과 같은 맛, 바삭함, 향을 느낄 수 있는 '제로 팝콘'을 개시했고, CJ제일제당의 경우 고단백 저칼로리인 닭가슴살 스팸을 출시했죠.
제로(Zero) 슈가 식품의 경우 특히 음료의 형태로 많이 출시가 됐었죠. 2022년 기준으로 전체 탄산 음료 시장의 48%를 제로 탄산 음료가 차지할 정도라고 해요. CJ제일제당의 닭가슴살 스팸과 동일한 맥락에서, 크로스핏-클라이밍-수영 등 다양한 운동을 즐기는 사람 수와 함께 운동 후 단백질 섭취의 중요성을 인지한 사람의 수도 증가했어요. 빙그레의 경우, 더단백이라는 단백질 스낵을 제작해 죄책감은 덜어주고 디저트를 통한 행복도는 높여줬죠.
여러분도 잘 아시겠지만 단백질 섭취를 위해서는 닭가슴살, 계란과 같은 자연 유래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고, 감미료로 향을 낸 음료를 마시는 것보다 물을 마시는 게 더 몸에 좋죠. 매일같이 위의 제품을 섭취하기보다는, 지치지 않고 오래도록 식단을 관리하기 위해 위에서 살핀 제품들을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좋아요.
다양한 스포츠를 하거나, 성장에 재미 붙이거나
매일 같은 운동을 반복해서 하기만 하면, 이 루틴에 질리게 되는 순간이 있어요. 오래도록 운동을 꾸준히 하기 위한 장치가 필요한데요. 그 첫번째 방법은 한 가지 운동 말고, 다채로운 스포츠로 운동시간을 채워보는 거에요. 최근 클라이밍, 크로스핏에 대한 관심도가 훅 높아졌는데요. 평소에 주기적으로 하는 헬스와 더불어 클라이밍. 크로스핏, 수영, 배드민턴 등 다양한 운동을 함께 병행해보는 건 어떨까요? 일주일에 3회는 헬스, 2회는 클라이밍 같은 방식으로 말이죠.
이미지 출처: 짐워크
다양한 운동을 병행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운동 성장 기록에 재미를 붙여보는 것도 방법이에요. 혼자서 근력 운동을 하는 데 적합한 운동으로 헬스가 있는데요. 운동 루틴 서비스 짐워크(GYMWORK)는 자신에게 적합한 루틴을 만들고, 기존의 운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성장 정도를 기록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해요. 유산소, 스트레칭과 같이 자신에게 필요한 운동 종목을 만들어두고, 어떤 자세로 동작을 해야 하는지에 관한 메모까지 상세히 남겨둘 수 있을 뿐만 아니라 - 운동 난이도에 맞게 기구 무게나 운동 횟수까지 추천해준다고 해요. 짐워크를 활용해 운동하게 되면 가슴, 등, 어깨와 같이 신체 부위별 볼륨으로 자신이 균형있게 운동을 하고 있는지 - 이전보다 나의 중량이 얼마나 증가했는지 운동 성장도를 가시적으로 보여줘요.
이 외에 혼자하기 좋은 운동으로는 러닝도 있는데요. 많은 분들께 잘 알려진 '런데이'을 활용해 - 트레이너와 함께 달리는 듯한 기분 속에서 러닝 초심자부터 고수까지 모두가 달리기의 과정을 즐길 수 있어요. 오늘 달린 거리, 페이스, 칼로리 등을 추적해 기록해주니 - 매일 러닝을 하며 자신의 러닝 페이스 성장으로부터 성취감을 얻어보면 어떨까요? 서울시에서 서울 지하철역 근처 운동 성지를 소개해둔 글이 있으니, 여러분의 집 근처에 위치한 '러닝 스팟'을 확인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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