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 선정 2024년 웰니스 트렌드, 주기 동기화
주기 동기화(Cycle Syncing) 개념과 실천 방식을 소개해드릴게요
주기 동기화(Cycle Syncing)란 영양학자이자 여성 호르몬 전문가인 알리사 비티(Alisa Vitti)가 2014년 그의 저서에서 처음 소개했다고 해요. 주기 동기화는 여성에게 밀접하게 적용될 수 있는 웰니스 트렌드예요. 여성들은 월경 전후로 기분 변화, 두통, 복부 팽창으로 드러나는 PMS 증상이나 월경통을 경험하는 경우가 있어요. 이 같은 현상은 여성 호르몬에 변화가 생기면서 발생해요. 주기 동기화는 호르몬의 불균형을 바로잡고 월경 주기에 따른 호르몬 변화에 적합한 방식으로 운동, 식단과 같은 라이프 스타일을 맞추는 방식을 뜻해요. 이러한 주기 동기화를 통해 - 여성들은 기분 변화, 에너지 감소, 수면 장애나 식욕 증가와 같은 월경 관련 증상들을 경감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포브스 헬스가 정리한 주기 동기화의 이점은 다음과 같아요.
주기 동기화는 이상의 이점을 갖지만, 예일 의대 산부인과 교수 루브나 팔(Lubna Pal)에 따르면 - 주기 동기화를 곧장 자신에게 적용해보기 전에 - 자신이 주기 동기화를 실천하길 바라는 이유에 대해 고민하고 전문가와 상담을 받길 권장한다고 해요.
주기 동기화 실천법
여러 숙고 끝에 주기 동기화를 실천하기로 결정했다면, 주기 동기화를 일상생활에 어떻게 실천해볼 수 있을까요? 우선 자신의 월경 주기를 파악하는 데서 시작해야 합니다. 주기를 추적해야 하는 이유는 1) 월경 주기의 각 단계 (월경 주기 - 난포기 - 배란기 - 항체기)를 모두 경험하며 각각에 익숙해지고, 2) 현재 자신의 신체가 어느 단계에 있는지 알 수 있기 때문이에요.
포보스에 따르면, 주기에 적합한 영양 섭취를 조절하는 게 필요하다고 봐요. 월경의 각 단계에 필요한 영양을 공급하는 방식은 다음과 같아요.
월경과 같이 출혈이 있을 경우 철분 손실이 발생하기 때문에, 월경일에 가까워질수록 음식의 철분 함유량을 늘리는 게 중요해요. Yale New Haven Health에 따르면, 매일 약 18mg의 철분을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해요. 다만, 매일 음식을 섭취할 때마다 철분량을 계산하기는 어렵기에 - 철분이 풍부한 음식의 유형을 알고, 매일의 식사에 적절히 배치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어요. 붉은 고기, 해산물, 곡물, 완두콩과 같은 콩, 견과류, 짙은 녹색 잎채소에 철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해요. 철분의 경우 칼슘과 만났을 때는 그 흡수 정도가 떨어지고, 비타민 C와 만날 경우 철분 흡수에 도움을 준다고 해요. 그러니 철분 함유량이 많은 붉은 고기 스테이크를 - 치즈 소스 대신 - 피망이나 브로콜리와 함께 섭취하는 것과 같이 '음식의 페어링'에도 신경을 써보는 건 어떨까요?
출처: Forbes Health <Cycle Syncing: Everthing You Need To Know>
Yale New Haven Health <What is Cycle Sync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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