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할 수 없을 때 직원 이탈이 시작된다
성장할 수 없을 때 직원 이탈이 시작된다직원 이탈 예방 전략 1️⃣ 내부 승진 기회 제공🏢 평사원에서 점장까지? 코스트코는 길을 열어준다✅ 승진길이 막히면 직원 이탈 길은 열린다직원 이탈 예방 전략 2️⃣ 신입 직원 교육 및 성장 지원🏢 TSMC 사례로 알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의 힘✅ 신입 교육이 만드는 선순환직원 이탈 예방 전략 3️⃣ 멘토링 및 온보딩 제도🏢 첫 일주일이 승부다! 구글의 온보딩 필승 전략 ✅ 온보딩은 기업의 첫인상직원 이탈 예방 전략 4️⃣ 경력 개발 및 리스킬링 지원🏢 AT&T, 직원 리스킬링에 10억 달러 투자한 이유✅ 직원 교육은 기업 생존 전략이다🔔 직원 이탈을 막고 싶다면 직원 ‘성장 경험’부터 설계하세요!👉 [자료집 다운로드하기]
2024년에 진행한 ‘잡플래닛’의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 10명 중 7명 정도가 ‘1년 내 이직할 계획’이라고 답했으며, 2명은 ‘1년 내 무조건 퇴사하겠다’고 응답했는데요. 직장인 10명 중 9명은 회사를 떠날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많은 직원들이 회사를 떠나려는 것일까요? 미국 인사관리협회(SHRM)의 2022년 이직 요인 분석 보고서와 한국의 KBS가 2022년에 발표한 청년층 퇴사 인식조사에서 비슷한 연구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순위 | 미국 (SHRM, 2022) | 한국 (KBS, 2022) |
1 | 불충분한 보상 | 하는 일에 비해 보상이 부족해서 (38.0%) |
2 | 경력 개발 및 승진 기회 부족 | 현재 하는 일에 만족하지 못해서 (25.0%) |
3 | 직장 유연성 부족 | 개인의 성장 가능성이 낮아서 (22.5%) |
4 | 과도한 업무 요구 | 근무환경이 열악해서 (22.5%) |
5 | 공감 못하고 무심한 상사 | ㅤ |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경력 개발 및 성장 기회의 부족’이 두 번째로 많이 지목된 직원 이탈 요인이라는 사실입니다.
보상도 중요하지만 단순히 보상을 높이는 것만으로 유능한 인재를 지킬 수는 없습니다. 다시 말해 직원들이 자신의 경력을 개발하고, 역량을 키우며,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확신을 느낄 때 비로소 장기적으로 조직에 남게 됩니다. 따라서 기업은 직원 각자가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체계적으로 마련해주어야만 합니다.
그렇다면, 실제로 성공적인 글로벌 기업들은 어떻게 직원들에게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직원 이탈을 예방했을까요? 코스트코, TSMC, AT&T, 그리고 구글의 전략을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직원 이탈 예방 전략 1️⃣ 내부 승진 기회 제공
직원들에게 내부 승진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이직률을 낮추고 조직의 지속성을 높이는 중요한 전략입니다. 많은 직원이 회사를 떠나는 이유 중 하나는 승진 기회가 없거나 그 과정이 불투명하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아무리 좋은 보상을 제공하더라도 자신의 역할이 정체되었다고 느끼는 순간 더 나은 기회를 찾아 이직을 고민하게 됩니다. 반면, 승진 기회가 보장된 조직에서는 직원들이 장기적으로 머물며 더 열심히 일할 동기를 갖게 됩니다.
🏢 평사원에서 점장까지? 코스트코는 길을 열어준다

코스트코는 내부 승진을 원칙으로 삼아 이를 효과적으로 운영하는 대표적인 기업입니다. 관리자급 이상의 직책을 거의 전적으로 내부 인력으로 충원하며, 실제로 코스트코의 매장 관리자 중 약 70% 이상이 매장 평사원 출신입니다. 덕분에 직원들은 "노력하면 나도 승진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일할 수 있으며, 이러한 믿음은 실제로 높은 직원들의 몰입도와 장기 근속률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코스트코는 승진 이후에도 승진한 직원이 성공적으로 높은 직급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직급이 올라갈수록 더 큰 책임감을 갖고 높은 직급에 맞는 역량을 갖추어 나갈 수 있으며, 회사는 안정적이고 강한 조직 문화를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 승진길이 막히면 직원 이탈 길은 열린다
이 사례가 보여주는 핵심 교훈은 직원들이 승진을 통해 조직 내에서 경력과 역량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승진이 명확한 성과 기준과 공정한 평가 절차를 기반으로 이루어져야만, 직원들은 조직에 머물며 성장할 동기를 갖게 된다는 점입니다. 이를 위해 기업은 정기적인 평가 시스템, 투명한 승진 기준, 내부 인재 우선 승진 정책을 마련해 우수한 인재를 유지하고, 강한 조직 문화를 형성하며, 장기적인 경쟁력을 확보해야 합니다.
직원 이탈 예방 전략 2️⃣ 신입 직원 교육 및 성장 지원
신입 직원에게 체계적인 교육과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이직률을 낮추고 조직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전략입니다. 많은 신입 직원이 입사 초기부터 성장의 정체를 느끼며 회사를 떠나는 이유는, 새로운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고 업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체계적인 지원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기업이 초기 교육을 철저히 준비하고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면, 신입 직원은 이곳에서 계속 성장할 수 있겠다는 확신을 얻고 더 오랫동안 조직에 머물게 됩니다.

🏢 TSMC 사례로 알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의 힘
세계 1위 반도체 제조 기업 TSMC는 신입 직원 교육의 중요성을 일찍이 인식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운영해 이직률을 낮춘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2020년 설립된 TSMC 신입 직원 훈련센터는 단순한 이론 교육에 그치지 않고, 실제 반도체 생산 라인에서 사용하는 첨단 설비와 테스트 장비를 갖춘 환경을 제공합니다. 실제로 2022년까지 6,300명 이상의 직원이 훈련센터에서 실무 교육을 이수하며, TSMC의 신입 직원들은 입사 초기부터 실무 감각을 익히며 빠르게 업무에 적응할 수 있습니다.
또한, TSMC는 대만 내 7개 주요 대학과 협력하여 졸업 예정자들이 실무에 필요한 기술을 사전에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신입 직원 교육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채용 후 초기 이탈률을 효과적으로 줄이고 있습니다.
✅ 신입 교육이 만드는 선순환
신입 직원이 빠르게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면, 초기 불안감을 줄이고 조직에 대한 몰입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이는 직원 개인의 성장은 물론, 조직 전체의 전문성과 경쟁력 강화로 이어집니다. 결국, 신입 직원 교육에 투자하는 기업은 숙련된 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습니다.
직원 이탈 예방 전략 3️⃣ 멘토링 및 온보딩 제도
신입 직원이 업무 역량을 빠르게 키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중요한 것이 조직 문화에 대한 정서적 적응입니다.
많은 신입 직원이 입사 후 6개월에서 1년 이내에 회사를 떠나는 이유는 소속감을 느끼지 못하거나, 자신의 역할과 기대치가 불명확하고, 조직으로부터 충분한 지원을 받지 못한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신입 직원이 조직에 빠르게 녹아들 수 있도록 돕는 멘토링 및 온보딩 제도는 이직률을 낮추는 핵심 전략 중 하나입니다.

🏢 첫 일주일이 승부다! 구글의 온보딩 필승 전략
구글은 효과적인 온보딩 프로그램을 통해 신입 직원의 이직률을 낮춘 대표적인 기업입니다. 구글은 신입 직원이 조직과 업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팀 리더들에게 핵심 온보딩 가이드를 제공했습니다. 이 가이드에는 신입 직원이 입사 첫 주 내에 팀 리더와 반드시 미팅을 갖도록 하고, 명확한 역할과 기대치를 전달하며, 초기 적응을 적극 지원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신입 직원들은 업무 목표를 빠르게 이해하고, 상사 및 동료와의 관계를 원활하게 형성하며, 조직 내에서 안정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구글은 신입 직원의 첫해 이직률을 25% 감소시키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 온보딩은 기업의 첫인상
이처럼 기업이 신입 직원의 초기 경험을 세심하게 설계하고, 팀 리더가 적극적으로 온보딩을 지원할 수 있도록 도울 경우, 직원들이 조직에 대한 소속감을 느끼고 장기적으로 근속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를 위해 기업은 온보딩 가이드라인 제공, 리더십 교육, 신입 직원과의 지속적인 소통 강화 등 다양한 전략을 활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직원 이탈 예방 전략 4️⃣ 경력 개발 및 리스킬링 지원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 산업 환경에서 기존의 기술과 역할의 가치는 점점 더 떨어지며, 직원들은 불안해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업이 직원들의 경력 개발과 리스킬링(Reskilling, 새로운 기술 습득을 통한 직무 전환)을 지원하는 것은 이직률을 낮추고 장기적인 조직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전략입니다.
🏢 AT&T, 직원 리스킬링에 10억 달러 투자한 이유
AT&T의 「Future Ready」 프로그램은 직원들의 리스킬링을 통해 이직률을 낮춘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AT&T는 미래 기술 변화에 대비하는 과정에서 자사 직원의 절반만이 STEM(과학, 기술, 공학, 수학)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문제를 인식했습니다. 이에 따라 약 10만 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10억 달러를 투자해 리스킬링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데이터 과학, IT 등 핵심 기술을 배울 기회를 제공하며, 직원들이 인증서나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조직 내에서 새로운 역할을 찾을 수 있었고, AT&T는 숙련된 인재를 내부에서 확보하면서 전체 인건비의 21%에 해당하는 이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습니다.

✅ 직원 교육은 기업 생존 전략이다
이 사례가 보여주는 가장 중요한 교훈은 경력 개발 지원이 직원만을 위한 복지가 아니라, 기업의 장기적인 생존과 경쟁력을 위한 필수 전략이라는 점입니다. 특히, 기술 변화가 빠른 환경에서 직원들에게 새로운 기술을 익힐 기회를 제공하면 이직을 줄이는 동시에 역량을 강화하여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처럼 학습을 적극적으로 장려하는 조직은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맞춰 필요한 역량을 내부에서 확보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이직률을 낮추고 장기적인 조직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 직원 이탈을 막고 싶다면 직원 ‘성장 경험’부터 설계하세요!
코스트코, TSMC, 구글, AT&T의 사례가 보여주듯, 기업이 직원들에게 명확한 성장 경로를 제시하고, 실질적인 역량 개발 기회를 제공하며, 초기 적응 과정에서도 심리적 안정감을 지원할 때, 직원들은 조직을 떠나지 않고 오래 함께하고 싶어합니다.
다시 말해,
성장할 수 없는 환경에서는 직원 이탈이 시작되지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에서는 직원도 기업도 함께 커갑니다.
하지만 직원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만 갖추어졌다고 해서 직원 이탈을 완전히 막을 수 있을까요?
'직원 성장' 외에, 이직률을 낮추기 위해 더 고민해야 할 전략은 무엇이 있을까요?
궁금하시다면 지금 바로 ‘글로벌 기업들의 직원 이탈 예방 전략 20가지 총정리’ 자료집을 무료로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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