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글로벌 웰니스 데이를 소개해드리려 해요. 올해의 글로벌 웰니스 데이 테마를 각자만의 방식으로 실천하며 이번 6월을 활기로 채울 수 있길 바라요.
2012년 터키에서 시작된 글로벌 웰니스 데이는, 이름에서도 알아챌 수 있듯 세계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는 비영리 프로젝트에요. 웰니스 전문가 Belgin Aksoy가 창립한 글로벌 웰니스 데이의 실행목적은 모든 사람들이 건강한 생활 방식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에요. 그녀가 추구하는 글로벌 웰니스 데이의 특징은 아래의 슬로건에 잘 드러나요.
거창한 무언가를 실천해야 하는 게 아니라, 작은 변화 하나를 통해 삶의 전반에서 건강과 행복을 확보할 수 있다는 걸 강조하고 싶었던 거죠. 이렇게 시작은 개인이었지만, 이제는 수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는 국제적인 프로젝트로 자리매김한 글로벌 웰니스데이는 현재까지 110여 개국, 5천여 장소에서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과 이벤트로 진행됐어요.
글로벌 웰니스 데이는 매년 6월 둘째 주 토요일에 개최되며, 2024년에는 6월 8일 토요일에 진행돼요. 이번 글로벌 웰니스 데이의 주제는 자연과의 연결, Magentanature입니다.
자연 속에서 나다운 건강함을 찾아가는 여정을 도울 Magentanature은
연결한 단어에요. 특히 Magenta라는 색은 위에 적은 것에 더해 치유, 그리고 개인적인 성장의 의미를 담고 있어요. Global Wellness Day 홈페이지는 Magentanature을 실천하는 방법을 크게 네 가지로 소개해요.
도시정원은 도시에 나무와 식물을 심어, 탄소를 저장하고 도시 속 생물 다양성을 강화해주는 자연 보호 방법 중 하나에요. 생태미학적으로 조성된 도시정원은 정원을 경험하는 사람에게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고, 생명존중 문화를 형성하는 플랫폼의 역할을 한다고 해요. 프랑스의 경우에는 그란데 네이처 프로젝트 라는 이름으로, 주민들과 함께 보르도 곳곳에 거리 정원과 작은 숲을 조성했어요. 그렇다면, 우리나라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도심에서 자연을 확보하고 있을까요?
서울에서는 서울 뚝섬 한강공원을 중심으로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고 있어요. Seoul, Green Vibe 서울에서의 정원의 삶 이라는 이름으로 진행 중인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시민의 생활 속 정원문화가 자리잡아 더욱 건강한 일상과 여가를 보낼 수 있게" 하는데 목적을 둬요. 정원박람회와 같이 우리 주변에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 혹은 프로그램이 아니더라도 내 주변의 자연을 찾아 이번 주말 집을 나서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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